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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 2024-06-11

파리올림픽 빛낼 한국체대 전사 6人

류성현·서건우·양지인·임시현·이다영·성승민 6명의 한국체대 태극전사가 파리로 향한다. 류성현(체육 21), 서건우(체육 22), 양지인(체육 22), 임시현(체육 22), 이다영(체육 23), 성승민(체육 23) 학우가 그 주인공이다. 남자 기계체조 마루 운동 종목에 출전하는 류성현 학우(체육 21)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류성현 학우(체육 21)는 남자 기계체조 마루 운동 종목에 출전한다. 한국체대 개교 이래 최초로 올림픽 무대를 두 번 밟은 재학생이 될 예정이다. 류 학우는 신입생이던 2021년 도쿄 대회에 출전했다. 예선 3위로 결선에 오르며 주목을 낳았다. 그러나 아쉽게 최종 4위에 그치며 눈앞에서 메달을 놓쳤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류 학우는 올림픽 같은 큰 대회에 처음 출전해 경기 도중 많이 긴장되고 떨렸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현재, 류 학우는 다시 한번 올림픽 무대에 오를 채비를 마쳤다. 한국 체조는 아직 마루 운동 종목에서 올림픽 메달이 없다. 그만큼 류 학우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7월 27일(현지 시각)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류 학우는 한국 최초 마루 운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향해 도움닫기 한다. 남자 태권도 겨루기 80kg급에 출전하는 서건우 학우(체육 22)다. 출처: 세계태권도연맹 서건우 학우(체육 22)는 남자 태권도 겨루기 80kg급에 출전한다. 지난해 12월 열린 2023 세계태권도연맹 맨체스터 월드그랑프리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리 대학 재학생 중 첫 번째로 파리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었다. 서 학우의 올림픽 출전은 우리나라에도 큰 선물을 안겼다. 한국은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2021년 도쿄 대회까지 남자 80kg급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단 한 번도 따내지 못했다. 서 학우는 한국 선수 최초로 이 체급 올림픽 본선 무대로 향한다. ‘마의 체급’으로 불리는 80kg급이지만, 서 학우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에서 가장 견제되는 선수의 파훼법을 이미 마련했다고 밝혔다. 꾸준한 연습과 치밀한 전략으로 파리 대회를 준비 중이다. 서 학우는 8월 9일(현지 시각) 16강 경기를 시작으로 정상을 향해 발을 차올린다. 여자 사격 25m 권총 개인전 종목에 출전하는 양지인 학우(체육 22)다. 출처: 뉴스1 양지인 학우(체육 22)는 여자 사격 25m 권총 개인전 종목에 출전한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 두 개를 따낸 양 학우는 이후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양 학우는 올해 2월 열린 2024 자카르타 아시아사격선수권 여자 25m 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41점을 쏘며 결선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어 펼쳐진 5월 2024 국제사격연맹(ISSF) 바쿠 사격월드컵에서도 41점 타이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올림픽 첫 출전을 앞두고 있는 양 학우는 “후회 없이 내가 준비한 것을 쏘자는 생각으로 올림픽을 준비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양 학우는 8월 2일(현지 시각) 파리 대회를 향한 첫 번째 신호탄을 쏜다. 파리 대회 ▲여자 개인전 ▲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 종목에 출전하는 임시현 학우(체육 22)다. 출처: 연합뉴스 임시현 학우(체육 22)는 한국 여자 양궁 리커브 간판이다. 파리 대회에서 ▲여자 개인전 ▲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 종목에 출전한다. 앞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번이 올림픽 첫 출전임에도 임 학우를 향한 기대가 큰 이유다. 또 다른 이유도 있다. 임 학우는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과 함께 파리에서 여자 양궁 단체전 올림픽 금메달 10연패에 도전한다. 한국에서는 양궁, 특히 여자 단체전 종목은 올림픽 ‘효자 종목’으로 불린다. 1988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2021년 도쿄 대회까지 9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기 때문. 이번 올림픽에서도 대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임 학우는 현지 시각으로 7월 25일과 8월 3일 여자 개인전 예선과 메달 결정전, 7월 28일 여자 단체전, 8월 2일 혼성 단체전 경기에서 활시위를 당긴다.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에 출전하는 다섯 명의 선수들이다. 이다영 학우(체육 23)는 오른쪽에서 두 번째에 위치해 있다. 사진 제공: 이다영 학우 이다영 학우(체육 23)는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에 출전한다. 2022년부터 호흡을 맞춘 신솔이(강원도체육회), 여서정(제천시청), 이윤서(경북도청), 엄도현(제주삼다수)과 함께 올림픽 무대로 향한다. 1988년 서울 대회 이후 36년 만에 얻은 출전권이다. 이들의 파리행 티켓 여정은 2023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한국의 성적은 24팀 가운데 11위. 파리 대회 여자 단체전 출전권은 총 12개 국가에 주어진다. 지난 2022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상위 3개 팀에 이미 출전권이 배분돼 남은 건 9장뿐이었다. 우리나라는 11위지만 앞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미국, 영국을 제외하면 9위로 상승, 극적으로 마지막 남은 한 장을 차지했다. 현지 시각 7월 30일 이 학우의 첫 올림픽이자 36년 만에 펼쳐질 우리나라의 도전이 막을 올린다. 근대5종 여자 개인전에 출전하는 성승민 학우(체육 22)다. 출처: 대한체육회 성승민 학우(체육 23)는 근대5종 여자 개인전에 출전한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따며 우리나라에 첫 메달을 선사했던 주인공이다. 성 학우는 올해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다. 2024 국제근대5종연맹(UIPM) 2·3차 월드컵 개인전에서 연달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차 월드컵에서는 서창완(국군체육부대)과, 4차 월드컵에서는 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 혼성계주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시즌 열린 모든 월드컵에서 입상하며 올림픽에 한 걸음씩 나아갔다. UIPM은 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 성적을 토대로 남은 12장의 파리 티켓을 배분한다. 성 학우는 현재 UIPM 올림픽 랭킹 2위로 파리행이 유력하다. 파리까지 단 한 경기,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최종 명단이 발표된다. 현지 시각 8월 8일 펜싱 랭킹 라운드를 시작으로 성 학우의 레이스가 펼쳐진다. 골프 종목 임성재 학우(체육 17)와 스포츠클라이밍 종목 이도현 학우(경기지도 21) 또한 올림픽 출전 확정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세계랭킹 순위로 부여하는 올림픽 쿼터와 국제대회 결과로 파리행이 결정되는 이들이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을까. 이 또한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우리 대학은 올림픽 절대강자다. 역대 올림픽에서 126개 메달을 획득했고, 직전 대회인 2021 도쿄 대회에서는 총 8개 메달(금2·은1·동5)로 한국 전체 메달 20개(금6·은4·동10) 가운데 절반가량을 수확했다. 이번 파리 대회에서 우리 대학이 보여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원지호 부장기자 윤정우 수습기자 저작권자 © 한국체육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리올림픽 빛낼 한국체대 전사 6人

바쿠 사격월드컵서 金 수확한 양지인, 파리올림픽 청신호 밝혔다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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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 2024-05-17

바쿠 사격월드컵서 金 수확한 양지인, 파리올림픽 청신호 밝혔다

양지인 학우(체육 22)가 5월 7일 2024 국제사격연맹 바쿠 사격월드컵에서 세계타이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 학우는 포디움 가장 높은 곳에 서 환호하고 있다. 출처: 국제사격연맹(ISSF) 양지인 학우(체육 22)가 7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펼쳐진 2024 국제사격연맹(ISSF) 바쿠 사격월드컵에서 여자 25m 권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결선에서 양 학우는 41점을 기록, 종전 1월 열린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결선 세계기록과 다시 한번 타이를 이뤘다. 대회에서 양 학우는 3위(586점)로 본선을 통과했다. 이후 5발씩 10라운드(총 50발)를 쏘는 결선에서 마지막 10발을 모두 명중시킨 끝에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양 학우의 결선 41점 기록은 올해 1월 2024 자카르타 아시아사격선수권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자신이 수립한 결선 세계기록과 같은 점수다. 세계기록을 세운 당시 양 학우는 “이 기록이 최대한 오래갔으면 좋겠고, 가능하면 남이 아닌 내가 다시 기록을 경신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278호, <‘세계신기록’ 양지인,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여자 25m 권총 개인전 금메달> 기사 참조) 한편 양 학우는 4월 7일 창원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대표 선발전 대회에서 여자 25m 권총 출전권을 획득, 7월 있을 파리 대회에서 금메달 획득을 정조준한다. 박서진 부장기자 psj3158gh@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체육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한국체육대학보(https://news.knsu.ac.kr)

바쿠 사격월드컵서 金 수확한 양지인, 파리올림픽 청신호 밝혔다

파리올림픽을 향한 당찬 활시위 임시현, 국가대표 선발전 및 1차 평가전 1위 차지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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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 2024-04-09

파리올림픽을 향한 당찬 활시위 임시현, 국가대표 선발전 및 1차 평가전 1위 차지

임시현 학우(체육 22)가 3월 9일부터 14일까지 광주광역시 남구 국제양궁장에서 치러진 2024년도 리커브 및 컴파운드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총 24명이 참가한 이번 3차 선발전은 1~3회전과 4~6회전으로 두 번 나눠서 진행됐다. 4~6회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먼저 치러진 1~3회전에서 상위 16명 안에 들어야 했다. 이어 펼쳐진 4~6회전에서는 최종 평가전으로 향할 8명을 가렸다. 임 학우는 앞서 치른 1~3회전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 이후 4~6회전에서도 압도적 기량을 보이며 종합배점 59점, 평균 기록 28.23점으로 최정상을 유지했다. 대한양궁협회는 3차 선발전 순위에 따라 최종 평가전에 나서는 선수에게 차등적으로 가산점을 부여했다. 이로써 3차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임 학우는 8명 가운데 가장 높은 배점인 8점을 가진 상태로 최종 평가전에 출전했다. 3월 16일 본지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임 학우는 “최종 평가전에 쓰일 여러 자세를 잡으며 시합에 임했다. 재밌고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 선발전인데 결과까지 좋아서 만족스럽다. 3, 4월에 있을 최종 평가전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겠다”고 밝혔다. 말처럼, 임 학우는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치러진 2024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에서 평균 기록 28.13점을 기록하며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 최종 2차 평가전은 4월 5일부터 7일간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치러진다. 경기 결과를 토대로 1~3위는 파리올림픽, 4~6위는 아시안컵 3차 대회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한다. 한편, 임 학우는 2월 29일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체육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체육회는 뛰어난 기량으로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의 공적을 칭찬하고자 1955년 처음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제정한 이후 해마다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체육대상은 여러 후보 가운데서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인물에게 주어진다. 저작권자 © 한국체육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한국체육대학보(https://news.knsu.ac.kr)

파리올림픽을 향한 당찬 활시위 임시현, 국가대표 선발전 및 1차 평가전 1위 차지

파리올림픽 빛낼 한국체대 전사 6人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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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스포츠와 인터뷰하는 문원재 한국체대 총장

NEWS “파리올림픽에서 국립체육대의 면모 보일터” 자신감 [이종세의 스포츠 코너] “한국체대, 한국선수단 금메달 목표 절반은 따낼것” 여자양궁 임시현, ‘신궁’ 김진호 후광…3관왕 노린다 파리올림픽 한 달 전…문원재 한국체대총장 인터뷰 “제33회 파리하계올림픽에서도 우리나라가 목표로 한 5, 6개의 금메달 가운데 절반인 2, 3개를 한국체대 재학생들이 따 국립체육대의 면모를 보일 것입니다. 우승 후보로는 여자 양궁의 임시현(22·3학년) 남자 태권도의 서건우(22·3학년) 남자 체조의 류성현(23·4학년) 여자 사격의 양지인(22·3학년) 등이 꼽힙니다” 파리올림픽(7월 26~8월 11일)을 한 달 앞두고 단일 대학으로는 최다 선수단을 파견하는 문원재(62) 한국체대 총장을 최근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 한국체대 총장실에서 만났다. 한국체대는 교문에서부터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플래카드가 곳곳에 붙어있어 올림픽이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했다. MK스포츠와 인터뷰하는 문원재 한국체대 총장. 사진=한국체대 학보사 김세준 기자 한국체대, 30여 명 참가…‘금’ 2, 3개 딸 듯 다음은 MK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눈 문 총장과 일문일답. -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체대 출신 선수들의 규모는?“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은 150여 명으로 예상되는데 이 가운데 한국체대는 5, 6명의 재학생을 포함, 30여 명이 참가할 것입니다. 아직도 출전 쿼터가 결정되지 않아 7월 초순이 돼야 최종 확정될 것입니다.” - 성급한 질문 같습니다만 한국체대의 금메달 목표는? “3, 4개를 목표로 노력하겠지만 적어도 2, 3개의 금메달을 3, 4학년에 재학 중인 선수들이 따낼 것으로 봅니다.” 한국체대는 2021년 7월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34명(졸업생 27, 재학생 7)이 참가, 8개의 메달(금2, 은1, 동5)을 땄었다. 올림픽 태권도 첫 금메달은 한국체대 정재은 - 문 총장께서 태권도를 전공해서인지 한국체대는 태권도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에서 지난 20여 년간 한국이 거둔 금메달은 모두 12개인데 이 가운데 8개가 한국체대 제자들이 따낸 것입니다. 한국 최초의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역시 한국체대 정재은으로 시드니올림픽 여자 57kg급에서 개가를 올렸습니다.” 작년 5월 한국체대 8대 총장으로 취임한 문 총장은 태권도 출신. 그는“우리나라 국기(國技)인 태권도가 더욱 발전해야 하는데 10여 년 전부터 유럽세에 밀리는 추세를 보여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국체대 개교 이래 올림픽 메달 126개 획득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 한국체대 정문 부근에 걸린 파리올림픽 참가선수단 응원 플래카드. 사진=이종세- 파리올림픽 한국체대 선수들 메달 획득 전망은? “한국체대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임시현이 양궁 여자 개인, 혼성, 단체에서 3관왕을 노리고 있습니다. 임시현은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에서 ‘신궁’ 김진호(한국체대 대학원장)의 3관왕 위업을 37년 만인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재현했었습니다. 이번에도 김진호 대학원장의 후광이 기대됩니다. 또 남자 태권도 80kg급 서건우, 여자 권총 25m의 양지인, 남자 체조 마루의 류성현 등도 우승 후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 총장은 “한국체대는 1977년 개교 이래 올림픽에서 126개의 메달을 땄다”며 “파리올림픽도 기대해달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임시현 제33회 프랑스 파리하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모습.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파리올림픽 남자태권도 –80㎏ 국가대표 서건우. 사진=연합뉴스 제공양지인 2024 ISSF 월드컵 시리즈 4차 대회 여자 25m 공기권총 금메달.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이종세(대한언론인회 총괄부회장·전 동아일보 체육부장)

상해체대 교류협정 체결

KNSU PRESS 문원재 한국체대 총장(왼쪽)과 탕옌(TANG Yan) 상해체대 부총장. 한국체육대학교(총장 문원재)는 5월 27일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상해체육대학교(이하 상해체대)와 스포츠 분야 및 잠재적 협력 가능 분야 교류협정(MOU)을 체결했다. 협정서 주요 내용으로는 ▲교수진 및 학생 교류 확대, ▲지정 공동 프로그램에서 상호 학점 인정, ▲학사·석사·박사 과정 수준에서 공동 연구 모색, ▲학술 자료 및 출판물 교환, ▲비학위 단기 프로그램 제공 등이 있다. 문원재 총장은 인사말에서 “탕옌(TANG Yan) 부총장님을 비롯하여 교무처장, 대학원 사무처장과 상해체대 관계자분들을 환영한다”며 “양 기관이 오늘 교류협정을 계기로 교환학생 등 실질적인 교류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상해체대 탕옌 부총장은 “실사구시를 추구하는 상해체대와 한국체대가 비슷한 점이 많다”며 “방학 중 학부생 문화교류뿐만 아니라 한국체대가 가진 우수한 코칭, 연구 방법 등을 바탕으로 대학원 차원의 공동 연구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체대는 ‘스포츠로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스포츠 대학’을 모토로 국내외 주요 기관 및 대학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교류협정을 맺은 상해체대는 1952년 설립 이래 개교 72주년이 됐으며, 8천여 명의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 : 한국체육대학보(https://news.knsu.ac.kr)

강동을 이해식 당선인

KNSU PRESS ■ 한국체육대학보, 정치인을 만나다 ① 5월 1일 천호역 인근 강동을 이해식 당선인 사무소를 방문하여 인터뷰를 진행했다.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을 내렸다. 송파구 오륜동에 위치한 우리 대학은 송파갑, 많은 학우가 숙식을 해결하는 강동구 성내동은 강동을 지역구에 속한다. 한국체육대학보는 우리 대학과 유관 지역(송파구, 강동구)의 발전을 위해 22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구청장 인터뷰 시리즈를 마련했다. 본지는 5월 1일 천호역 인근 강동을 이해식 당선인 사무소를 방문, 그가 우리 대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또 지역구 발전을 위한 공약 실천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물었다. 글 | 박서진 부장기자 psj3158gh@naver.com 사진 | 송현일 편집장 songhyunil1215@naver.com Q. 민주당에서 1호 청년 정책으로 기숙사 5만 호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우리 대학에 연합기숙사 완공이 예정돼 있다. 빠른 완공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 국회의원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예산 증액 요청이다. 한국체대 연합기숙사는 2023년 완공, 2024학년도 학생 입주가 원래 계획이었다. 하지만 전체 예산이 254억원에서 120억원 늘어나 총 374억원이 됐다. 예산 문제로 아직 착공에 들어가지 못했다. 올해 9월이나 11월 사이 정기국회에서 내년 예산을 심의한다.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얘기 나누면서 교육부에서 90억을, 사학진흥재단에서도 30억을 증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체대가 송파구에 있지만 학생들이 모두 강동구에서 밥 먹고 생활하고 있다. 거의 지역구처럼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의 거취 문제를 살피겠다. Q. 지하철 5·8·9호선 출퇴근 시간 혼잡도는 오래된 문제였다. 주민들의 관심이 많은 부분인데, 어떻게 완화할 예정인지. 지하철 혼잡도로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5호선의 경우 하남까지 연장됐다. 하남부터 승객들이 많이 타니까 강동구로 오면 이미 혼잡한 상태다. 이를 위해 혼잡도 개선을 공약으로 냈다.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증차다. 출퇴근 시간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지하철 수를 늘리도록 요구하는 것이다. 두 번째 방법은 도시철도법 개정안 발의가 있다. 도시철도법에 혼잡도 150%를 초과할 수 없다는 조항을 넣는 것이다. 혼잡도가 150%를 넘어가면 상당히 위험한 상태가 된다. 사람들이 밀집한다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이태원 참사로 우리 모두 겪지 않았나. 혼잡도에 대해 도시철도 관계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Q. GTX-D(수도권광역급행철도) 천호역 유치, 지하철 혼잡도 개선, 5호선 직결화 등 교통 관련 공약이 많다. 강동구의 지리적 위치로 봤을 때 교통은 중요한 문제다. 강동은 서울 동쪽 외곽에 있다. 사람들은 서울 도심으로 모이거나 강남으로 간다. 그래서 강동 입장에선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예전에 강동에서 강남에 가려고 하면 1시간 반이 걸렸다. 강동구에 9호선이 생긴 이후에는 20분, 30분 안에 갈 수 있게 됐다. 교통 접근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주거 문제와 관해서도 중요한 일이다. 주택 가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처럼 교통 접근성이 개선되는 건 획기적인 일이다. 그래서 지하철 연장, 혼잡도 개선, GTX-D 천호역 유치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Q. 그중에서도 GTX-D 천호역 유치를 제1공약으로 내세웠다.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국토교통부에서 GTX가 강동구를 경유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중요한 행정 절차가 남았다. 국가철도망 계획을 내년에 발표하는데, 계획에 강동구 경유를 넣어야 한다. 내년 6월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강동구 경유가 들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하면 예비 타당성 조사를 지나야 한다. 예비 타당성 조사는 쉽게 말해 GTX가 강동구를 경유하게 되면 어떤 경제적인 이익이 있는지, 정책적인 타당성이 있냐 없냐를 따지는 과정이다. 타당성이 있어야 국비를 투자할 수 있다. 둔촌주공아파트가 완공되면서 여기에 거주하는 주민들만 1만2천 세대가 넘을 예정이다. 경제적 측면에서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 Q. 체육 관련 공약도 많다. 실행을 위해서 인재 양성도 중요할 것 같다. 강동구 체육 활성화를 위해 어떤 협력관계를 생각하고 있나. 강동구 주민의 생활 수준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지만, 스포츠 인프라는 아직 구축돼 있지 않다. 주민들의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태다. 구청장 재임 시절(16대~18대) 천호동에 있는 성매매 업소 집결지를 없애고 40층짜리 주상 복합 빌딩 건설을 추진했다. 그때 건축 허가를 내주면서 주차장, 수영장, 체육시설도 같이 넣어달라고 했다. 성내동에 수영장이 생기고 강동역 옆에 빙상장도 생길 예정이다. 삶의 질을 높이는 차원에서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신경 쓰고 있다. 체육 인재 양성에도 관심 있다. 한국체육대학교는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이 모두 있는 대학이다. 강동구체육회 이문용 회장과 협의해 인재 양성에 있어 적극적으로 돕겠다. Q. ‘엔젤공방’과 ‘스포츠 맛의 거리’를 연계한 특화 거리 조성은 우리 대학 학우들에게도 직접적으로 와닿는 공약이다. 어떻게 실현할 예정인가. 요즘 경제가 어렵다. 폐업도 늘고 공실이 많이 생겼다. 성내동 먹자골목도 마찬가지다. 손님이 많이 와야 월세 부담을 견딜 수 있다. 둔촌주공아파트가 생기면서 특화 거리를 이용할 주민들이 많아졌다. 스포츠 맛의 거리와 엔젤 공방을 연계해 공방과 음식점, 카페 등 강동의 거리를 함께 살리려고 한다. 공공공지를 활용하는 방안도 있다. 공공공지란 보도와 건물 경계 사이 공간이다. 유럽 같은 경우 카페나 음식점 앞에 테이블을 깔아놓고 먹을 수 있게 한다. 이처럼 공공공지에서 영업행위를 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다양한 활성화 계획을 통해 걷고 싶은 거리, 엔젤 공방 거리, 맛의 거리 등 지역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Q. 민주당 소속인 당선인과 달리, 강동구청장과 서울시장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어떻게 소통해서 강동구 주민을 위해 일할 것인지 궁금하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정치적으로 충돌하는 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싸움을 강동구에서 할 필요는 없다. 스포츠 맛의 거리를 어떻게 활성화할지에 대해 국민의힘이나 더불어민주당이나 서로 대립할 이유가 있겠나. 강동구를 발전시키고 싶은 마음은 결국 다 같다. 모두 강동구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정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강동구 관련 문제는 정당끼리 대립할 이유가 없다. 서로 협력해서 하면 된다고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다. 저작권자 © 한국체육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