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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금메달 향연’ 임시현 학우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금메달

  • 작성자 강윤오
  • 작성일 2023-10-11
  • 조회 600

‘줄줄이 금메달 향연’ 임시현 학우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금메달


8발 중 '6발' 10점

 

임시현 학우(체육 22 양궁)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을 달성했다.

 

임시현 학우안산(광주은행), 최미선(광주은행)으로 구성한 한국 양궁 리커브 여자 대표팀(이하 대표팀)이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푸양인후스포츠센터(Fuyang Yinhu Sports Center)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세트 점수 5-3(58-58, 55-53, 55-56,57-54)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경기는 초접전 양상이었으나 임시현 학우는 4세트 동안 8발 중 6발을 10점에 맞추며 대표팀을 가장 높은 시상대로 이끌었다.

 

이날 대표팀은 8강에서 인도네시아를 세트 점수 6-0으로 압도하며 손쉽게 4강에 진출했다준결승에서는 인도를 만났다. 1, 2세트는 가볍게 이겼으나 3세트를 내주며 위기를 맞는 듯했다하지만 대표팀이 4세트 6발 중 마지막 4발을 전부 10점에 넣으며 세트 점수 6-2로 결승에 올랐다현장에는 비가 내렸으나 대표팀의 화살은 흔들림이 없었다.

 

결승은 맞붙은 상대가 중국인만큼현장 분위기는 홈팬 응원이 압도적이었다그러나 임 학우의 안정적인 2연속 10점을 바탕으로 1세트 동률을 만들어 낸 대표팀은 이어진 2세트에선 55-53을 만들어내며 세트 점수를 리드했다. 3세트에선 55-55로 동점으로 끝난 듯했으나 중국 9점 중 한 발이 10점으로 바뀌면서 세트 점수 3-3 동률이 됐다마지막 4세트대표팀이 먼저 9점 한발, 10점 두 발을 쏘며 앞서나갔다중국도 9점 두 발, 10점 한 발을 쏘며 무섭게 따라왔다두 번째 턴에서 안산 선수가 8점으로 시작하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으나최미선 선수와 임 학우가 모두 10점을 쏘며 승기를 잡았다. 10점을 쏴야 한다는 부담감이 상당했던 중국은 10-8-8을 쐈다.

 

임 학우의 아시안게임 마지막 여정은 개인전 결승이다상대는 대표팀 식구이자 '올림픽 3관왕안산이다해당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임 학우는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3관왕에 등극한다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은 7일 오전 11시 50(한국 시각)에 치러진다.

 

취재 및 기사 작성:

한지용 편집장 football1229@naver.com

김채람 수습기자 kimchaeram1121@naver.com

 

편집:

박소영 부장기자 qkrthdud0330@naver.com

김수빈 특임기자 honeysu72@naver.com

 

카드뉴스 제작김수빈 특임기자 honeysu72@naver.com

 

*항저우 현장 취재 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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