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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같은 하루의 시작, 축제 Day 1

  • 작성자 강윤오
  • 작성일 2023-11-15
  • 조회 661

래퍼 김승민 "한국체대 학생들에게 에너지를 얻고 간다"


동화 같은 하루의 시작, 축제 Day 1

래퍼 김승민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11월 7일, 천마 축제 1일차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동화: 동심으로 지은 우리들의 축제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우리 대학 축제는 많은 관심 속에서 하루를 마쳤다. 학우들의 축제를 향한 열정은 정오부터 시작해 오후 11시가 되도록 식지 않았다. 다양한 부스와 플리마켓, 어트랙션(Attraction, 놀이기구)이 축제에 열기를 더했다.

 

수많은 부스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부스는 플리스(PLIS, 스포츠 마케팅 동아리)의 ‘판나 풋볼(일대일 축구)’과 사회체육학과 ‘사체 쏘고 사체 살래(사격)’다. ‘판나 풋볼’에서 5연승을 거둬 명예의 전당에 오른 하도현 학우(운동건강관리 19)는 “체육대학이라는 특수성이 있어, 이렇게 활동적인 부스가 있는 것 같다.”라며 만족했다.

 

사회체육학과 김규현 회장(사회체육 19)은 “추운 날씨에 이렇게 많이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내일까지 사회체육학과 부스에 많이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사체 쏘고 사체 살래’에서 레이저 사격 게임에 참여한 이혜민 학우(스포츠청소년지도 19)는 “색다른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실탄이 아닌 레이저여서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라고 부스 체험 소감을 전했다.

댄스동아리 '지상만무'가 공연을 하고 있다. 
 

축제 첫째 날 하이라이트는 학우들의 장기 자랑, ‘쇼미더폼’이었다. 발라드, 댄스, 요들송, 랩 등 다양한 노래로 한국체대인만의 ‘폼’을 보여줬다. ‘쇼미더폼’에서 1등을 가져간 주인공은 ‘끼’ s’ 팀(신은정(주장), 김다현, 강유진, 고나영(사회체육 21), 지태인(사회체육 22), 최현승(노인체육복지 22))이다. ‘끼’ s’ 팀은 싸이(PSY)의 ‘뉴페이스’와 ‘예술이야’ 춤으로 학우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들은 “감격스럽다. 1등 생각하지 않고 그냥 즐긴다는 느낌으로 했다. 순서가 마지막이라 부담감도 컸다. 추운데도 호응해 줘서 고맙고 우리끼리 즐기면서 한 무대가 사람들한테 재미를 준 것 같아 기쁘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헤이리 처녀(요들송)로 2등을 한 ‘충청도 시골 쥐’ 김정훈 학우(사회체육 23)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준우승을 거둬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비보잉 무대로 3등을 차지한 안정빈 학우(공연예술 23)는 "부상 때문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는데 실전에 퍼포먼스가 잘 나와 후회가 없다."라며 호응해 준 학우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축제 공연 도중 한국체대 학우들이 환호하고 있다.
 

오늘 무대를 장식한 가수는 김승민(래퍼)과 프로미스나인(걸그룹)이다. 김승민은 “한국체육대학교 학생들의 호응이 너무 좋았다.”라며 “잘 놀아서 제가 오히려 에너지를 받고 간다. 즐겁고 행복했다.”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김승민의 무대로 띄어진 분위기는 프로미스나인까지 이어졌다. 학우들은 프로미스나인 응원 구호를 외치며 무대를 즐겼다. 열광의 도가니로 뜨거워진 천마 축제는 오후 11시까지 이어진 디제잉 파티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내일은 공연예술학과, 휠체어댄스, 응원대제전 등 학우들의 무대와 지코, 케이시의 무대가 펼쳐진다. 동화 같은 하루는 내일까지 계속된다.

취재 : 한지용 편집장, 박소영 부장기자, 박서진 부장기자, 원지호 기자, 박정윤 기자, 이선우 기자, 백종훈 수습기자, 이세은 수습기자, 김채람 수습기자

기사작성 : 박서진 부장기자 psj3158gh@naver.com

출처 : 한국체육대학보(https://news.kns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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