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총장 안용규, 이하 한국체대)는 2일 진천군 광혜원면에 위치한 ’한국체육대학교 진천캠퍼스(가칭)’ 예정지를 답사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한국체대 안용규 총장을 비롯하여 이재봉 스포츠문화예술대학장, 권만근 최고경영자과정(WPTM) 원장, 염동철 생활관장, 오진원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행사 관계자로부터 진천선수촌 후문과 구암저수지 사이에 위치한 캠퍼스 구역 부지 확인 및 추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국토교통부 지정계획승인은 올해 12월 31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안용규 총장은 “국가대표 선수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문제를 오래전부터 고민해왔다. 진천선수촌과도 매우 가까워 도보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예정 부지의 면적은 약 7만4천㎡(2만2천평)로, 송파구 한국체대 부지 9만여㎡(3만평)에 버금가는 크기다. 차후 수도권 내륙선 철도구축사업(GTX-A)을 통해 서울 수서역부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역(한국체대역)까지 50분 내외로 연결될 전망이다.

출처 : 한국체육대학보(http://news.kn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