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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한국, 10m 공기소총 남자 단체전 동

  • 작성자 강윤오
  • 작성일 2023-07-24
  • 조회 691

한국, 10m 공기소총 남자 단체전 동

ISSF 창원 세계주니어사격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이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18일 오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10m 공기소총 남자 본선서 최대한(경남대, 625.5점), 오준영(한국체대 624.5점), 신현준(경남대, 623.7점)이 1873.9점을 합작해 인도(1886.7점), 중국(1883.5점)에 이어 단체전 3위를 했다. 하지만 개인전 본선에서 최대한 15위, 이현서(울산상고, 625.5점) 16위, 오준영 22위, 신현준이 27위를 하면서 상위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는 한국 선수가 한 명도 포함되지 못했다.


10m 공기소총 남자 결선서 프랑스 아우프레르 로맹이 251.2점을 쏘면서 2위 중국 왕 흥하오를 0.2점 차로 제쳤다. 3위는 인도 마디네니 우마마헤쉬가 차지했다. 아우프레르는 본선서 9위를 했지만 7위 중국 리우 노오가 랭킹포인트 획득에 참여하면서 결선에 나서지 않아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그는 결선서 1위를 하며 프랑스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아우프레르는 마지막 2발을 쏘기 전까지 왕 흥하오에 불과 0.3점 앞섰지만, 마지막 시기서 10.6, 10.7점을 쏴 두 발 모두 10.7점을 쏜 왕 흥하오에 0.2점 앞선 간발의 차로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아우프레르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결선 경기장에 있던 프랑스 선수단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이날 오후 열린 10m 공기소총 여자 본선서 권은지(울진군청)는 632.9점을 쏘면서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선에서 6위에 그치는 아쉬움을 남겼다.


글·사진= 권태영 기자


2023-07-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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