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대학교

‘2023 천마 축제’가 오는 11월 7-8일에 진행된다. 지난해, 3년 만에 열렸던 천마 축제는 많은 기대를 받은 만큼 호응을 받았다. ‘핼러윈’ 콘셉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고, 대학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역대급 축제다”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축제 또한 학교 구성원들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임 회장은 축제 준비에 대한 물음에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외부 업체와도 접촉을 진행 중이다.”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축제 일자 선정 배경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같은 대회나 중간고사 등을 고려해 11월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천마 축제는 앞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다양한 이벤트로 흥미를 끌었다. 작년과 바뀐 부분은 어떤 것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축제가 두 달이 남았기 때문에 완벽한 구상은 짜이지 않았다. 다만, 캠퍼스에 들어왔을 때 ‘축제’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신경 쓰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현수막과 포스터, 가로등 배너 등 세부적인 부분도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축제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알아보기 위해 학우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이번 축제에 기대되는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A 학우는 “연예인 섭외와 같은 외부 업체와의 협업이 기대가 된다.”라는 대답을 남겼다. 또 다른 B 학우는 “이번 축제에도 작년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가 있으면 한다, 공연이 많이 기대된다.”라고 답했다. 이어 “캠퍼스에 들어설 때 학우들이 축제라는 느낌을 받았으면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끝으로 2023 천마 축제를 즐길 준비가 돼 있는 학우들에게 임 학생회장이 말을 남겼다. “학우 여러분께서 행사에 대한 기대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1학기 체육대회도 즐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축제가 빛나기 위해서는 학우 여러분의 참여도 중요하다. 2학기 축제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내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송차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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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체육대학보(https://news.kn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