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대학교

양지인 학우 '멀티 동메달' 쾌거!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25m 권총 여자 개인전 동메달

양지인 학우(체육 22 사격)가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Fuyang Inhu Sports Centre)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사격 25m 권총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양 학우는 결선에서 총점 29점을 기록했다.

 

양 학우는 26일 개인전 예선 1차 완사에서 14위에 그쳤으나 오늘 오전 예선 2차 급사에서 고득점을 기록하며 단숨에 4위로 올라서며 결선에 진출했다.

 

15시 30분(시각)에 시작한 결선에서 양지인 학우는 좋은 페이스로 초중반까지 2위를 마크했으나 7시리즈 사격에서 한 발만을 명중하는 실수를 범했다. 결국, 26점 동점을 기록한 펑시안(중국)과 3·4위 슛오프 결정전을 치러야 했다. 양 학우는 다행히 슛오프에서 승리해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후 3점을 추가해 총 29점, 3위의 성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양지인 학우는 같은 날 오전, 개인전 예선과 겸해서 치러진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양 학우는 하루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양지인 학우는 인터뷰를 통해 “휴식 없이 달려온 만큼 기량을 전부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라며 “그래도 값진 메달을 획득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지인 학우는 오는 29일 10m 공기 권총 개인전 및 단체전을 치른다. 양 학우는 “이번에는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더 열심히 경기에 임하겠다”라며 의지를 내비쳤다. 양지인 학우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사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기사 작성 :

한지용 편집장

football1229@naver.com

박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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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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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체육대학보(https://news.kn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