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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진 학우 활약' 여자하키 대표팀, 항저우 아시안게임 ‘값진’ 은메달,

  • 작성자 강윤오
  • 작성일 2023-10-11
  • 조회 771

'안수진 학우 활약' 여자하키 대표팀, 항저우 아시안게임 ‘값진’ 은메달,


안수진 학우 "내년 1월 최종 예선 통해 파리 올림픽 진출 재도전"

 

안수진 학우(체육 21 하키)가 승선한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하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하키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표팀은 7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Gongshu Canal Sports Park Stadium)에서 열린 여자하키 결승에서 접전 끝에 중국에 0-2로 패했다안수진 학우는 수비수로 출전해 금메달을 노렸으나 은메달로 만족해야 했다.

 

대표팀은 1쿼터에서 선제골을 내준 후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중국의 압박에 고전해 기회를 쉽사리 만들지 못했다. 3쿼터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아쉽게 골문을 비껴갔다.

 

마지막 4쿼터에서 대표팀은 동점을 만들기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그러나 오히려 중국의 역습을 막지 못하고 쐐기골을 허용했다대표팀은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골키퍼를 필드 플레이어로 교체하며 득점을 위해 노력했다그럼에도 완전히 내려앉은 중국의 두터운 수비를 뚫지 못했다경기는 0-2 중국의 승리로 끝이 났다중국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래로 여자하키 부문 3연패를 달성했다.

안수진 학우(체육 21 하키)가 7일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에서 여자 하키 결승전이 끝난 후 은메달과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수진 학우(체육 21 하키)가 7일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에서 여자 하키 결승전이 끝난 후 은메달과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한지용 편집장, 김채람 수습기자)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메달을 기록하지 못했던 굴욕을 만회하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안수진 학우는 모든 팀원이 하나 돼 최선을 다해 뛰었다라며 은메달이 정말 값진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팀원들 모두 그렇게 말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아시안게임 우승국에 주어지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 역시 중국에 돌아갔다대표팀은 오는 2024년 1월 최종 예선을 통해 올림픽 출전권을 위해 재도전할 예정이다안 학우는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지 못해 아쉽다라며 여전히 기회가 남아 있다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대표팀은 파리 올림픽 예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안 학우는 이번 대회 때 드러난 약점을 보완하고 실력과 체력을 증진하는 데 모두가 온 힘을 쏟을 것이다라고 말했다끝으로 아직 우리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라며 열심히 훈련해 반드시 올림픽 무대를 밟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취재 및 기사 작성:

한지용 편집장 football1229@naver.com

김채람 수습기자 kimchaeram1121@naver.com

편집 : 

김수빈 특임기자 honeysu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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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윤 기자 junung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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