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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종합 3위의 주역 한국체육대학교

  • 작성자 웹마스터
  • 작성일 2011-07-05
  • 조회수 1985
○ 우리나라 엘리트스포츠의 메카인 한국체육대학교(총장 김종욱)가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1월30일~2월6일)에서 23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대한민국의 성적을 견인하면서 동계스포츠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 이번 대회 선수단장을 맡은 한국체육대학교 김종욱 총장은 19명(졸업생 포함)의 메달리스트(금 8개, 은 10개, 동 5개)를 배출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종합 3위를 수성하는데 지대적인 공헌을 하였다. 우리나라가 획득한 금메달 13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2개 등 총 37개의 메달 중 한국체육대학교는 금메달 8개(61.5%), 은메달 10개(83%), 동메달 5개(41.6%)를 차지하여 동계스포츠 메카의 저력을 여지없이 보여 주었다. 

○ 동계 아시안게임 사상 첫 스피드 스케이팅 ?관왕’을 달성한 이승훈(4학년)선수는 5,000m 금메달을 시작으로 매스스타트, 10,0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잇따라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여자부 노선영(3학년)선수도 매스스타트와 팀추월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내며 ?관왕’에 올랐다. 노진규(신입생)선수는 노선영의 친동생으로 쇼트트랙 ?관왕’에 올라 ‘금빛남매’로 우뚝 섰다. 또한, 스키의 정동현(3학년)선수는 남자부 슈퍼컴바인드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12년만에 한국 스키의 부활을 알렸다.

○ 이번대회에서 한국체육대학교는 스피드스케이팅에서 13개의 메달을, 쇼트트랙에서  4개의 메달을, 스키에서 6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동계스포츠의 강자로 부상하였다.

○ 대한민국의 엘리트스포츠를 이끌어 가고 있는 한국체육대학교는 외형적으로는 화려한 성적으로 국민에게 감동을 주고 있으나, 그 이면에는 선수 1인당 연간 140여만원에 불과한 지원금으로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훈련여건이다.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둔 스키종목도 자체 훈련장이 없어 외부시설에서 훈련하여 획득한 성과라 그 값어치는 더욱 소중하다.

 ○ 2012년 런던올림픽이 기다리고 있다. 또 한번의 감동과 환희를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지원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금메달은 결코 그냥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안정적인 훈련 여건, 지도자와 선수의 땀과 눈물이 어우러질 때 감동의 무대는 마련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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