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대학교

201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및 동계아시안게임 환영식


- 제7회 동계아시아경기대회·제25회 동계 U대회 환영식
- 이승훈, 모태범, 이상화 밴쿠버 삼총사 졸업

■  한국체육대학교(총장 김종욱)는 2011. 2. 18(금) 11:00 한국체대 필승관(5층) 대강당에서 201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과 제7회 동계아시아경기대회 및 제25회 동계 U대회 출전선수들에 대한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 이날 졸업식에는 우리나라 동계스포츠의 주역인 체육학과 이승훈, 이상화, 모태범선수를 포함해 547명(학부458명, 대학원89명)의 학생이 졸업을 하게 된다. 이승훈, 모태범 선수는 대한체육회장상을, 이상화 선수는 대한체육회장상과 동창회장상을 받으며, 밴쿠버 신화의 주인공인 스피드삼총사는 이날 졸업과 함께 또 다른 금빛도전을 하게 된다. 졸업 후, 세계적인 빙상스타인 삼총사 중 이상화 선수는 서울시청에 입단하고, 이승훈, 모태범 선수는 아직 입단할 실업팀은 정하지 못한 상태다.

■ 지금 평창에서는 2018년 겨울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조사평가단이 올림픽 개최 예정지 실사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동계스포츠 강국으로 부상하고 스포츠선진국과 올림픽 개최 경쟁을 할 수 있게 된 것도 밴쿠버 삼총사와 함께 아스타나-알마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메달의 62%를 획득한 한국체대가 있었다.

■ 선수훈련비가 1인당 140여만원에 불과한 어려운 훈련여건과 열악한 훈련시설을 딛고 우리나라 엘리트스포츠를 이끌어 가고 있는 한국체대의 역할은 크다. 비인기종목을 정책적으로 육성하는 국립대학 한국체대는 2진 선수를 선발해 1진 선수를 만드는 스포츠의 사명을 다하는 대한민국 엘리트스포츠의 산실이다.